경기도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이하 GAFIC)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병락 GAFIC 회장은 지난 9일 황해청 회의실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투자설명회 개최 등 투자유치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사업계획 및 외투기업 행사정보 공유 △도내 외투기업 대상 네트워킹 및 투자설명회 공동 추진 △투자유치 관련 외투기업 현황 및 정보 등 상호 협조 △상호기관 홈페이지 및 정보지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황해청은 GAFIC와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 중국, 유럽 등 도내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포승지구 외투임대단지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황해청과 GAFIC간 실질적인 업무는 GAFIC산하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에서 담당하게 되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YESFEZ(황해자유규역)에 세계수준의 클러스터 입지를 기반으로 한 물류ㆍ생산, R&D, 국제업무, 주거, 교육, 위락 등의 기능 종합 개발과 입주기업 및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국고 지원 및 세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자유롭고 폭넓은 기업활동 보장에 주력하고 있다.
□ 관련 문의 : 협의회 기업지원팀 031-259-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