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후 가정대기자가 입소 또는 입원할 때까지 안전하게 관리하는 ‘경기도 코로나19 홈케어 시스템’을 다시 가동합니다.

가정건강관리서비스인 홈케어 시스템은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입원이 지연된 확진환자들의 건강상태를 전문 의료인이 전화상담서비스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가정대기 확진환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 연계 안내 및 가정대기 확진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지난 코로나19 2차 유행 때(2020.8.28.~9.13.) 17일간 총 181명의 가정대기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아울러 도는 홈케어 시스템 재가동과 함께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광주시 소재 국방어학원에 생활치료센터 한 곳도 추가 개소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병상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